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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우체통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메세지입니다. 희망우체통에 여러분의 마을을 담아주세요.
어렸을 적 부터 저희 자매를 키워주시던 할머니께서 치매를 앓고 계십니다. 현재 저희 집과 함께 살고 있어 치매라는 병이 매우 가깝게 느껴집니다. 할머니가 치매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이미 진행이 된 상태였습니다. 치매 초기 증상을 놓치지 않았더면 치매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 까 생각이 듭니다. 치매라는 병이 우리 가족에게 다가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게 후회되기도 합니다. 현재 할머니를 보고있으면 마음이 아프고 가끔씩 할머니의 증상을 이해하지 못하는 제가 밉기도 합니다. 치매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사소하게 넘어갈 뻔한 증상들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에게는 멀리 느껴질 치매를 알리는 이러한 프로그램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아갔으면 합니다.
저에게 치매는 그렇게 낯설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 할머니와 함께 지냈는데, 가끔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을 하시고 자꾸 까먹는 것을 경험하며 치매를 가까이에서 보았기 때문입니다.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으며, 그 때 이해할 수 없었던 저희 할머니의 행동을 이해하게 되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더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치매 환자 분들을 더 사랑하고, 지지해주어 함께 극복해 나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치매 파트너가 되어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
평소에 가지고 있던 '치매' 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선입견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치매파트너 가입 후 영상을 보고 교육을 받으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치매에 관한 이야기들이 만든 저의 좋지 않은 생각들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치매는 정말 예측할 수 없고 나의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오실 수 있는데, 무지하고 나쁜 생각만 가지고 있던 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 널리 알려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작은 배려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 활동이었습니다.
SNS에서 할머니께서 치매가 온 척 하고 딸과 남편의 반응을 실험한 몰래카메라 동영상을 본 적 있습니다. 당장 우리엄마 우리아빠에게도 치매가 올 수 있는데 왜 이렇게 나는 치매에 관심도 없고 무지할까 자책했던 적이 있습니다. 사회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보건사업이 진행되고있었고 치매파트너 사업에 대해서도 알게되었습니다. 이제 치매 파트너로서 곁에서 작지만 큰 힘이 되고싶습니다. 치매를 감추고 두려워하지마시고 모두와 함께 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점 잊지말아주세요.
요즘들어 기억을 자꾸 깜빡거리시는 엄마를 떠올리며 영상을 봤습니다. 치매는 멀리 있는 병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직 제 주변에 치매 환자이신 분은 없지만, 만약 가족중에 치매환자가 생기게 된다면 주변사람들의 도움이 절실해질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방학 떄 지역사회의 치매노인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그 분들께 도움을 드려야겠습니다.
처음에는 단지 과제라는 의무감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교육을 이수하면서 개인적으로 치매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내가 진정한 파트너가 되어 치매로 인한 고통으로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싶어졌습니다. 지금은 오로지 그 분들을 돕고 싶은 마음 뿐 입니다. 실습 전에 이 교육을 이수한 건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지금 저는... 아직은 어설프지만, 교육으로 부터 받은 지식과 방법으로 치매로 신음하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서 그 동안 치매 환자에 대해 많은 편견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나에게 있어서는 아무것도 아닌 사소하 일들의 배려가 치매 환자분들에 있어서는 큰 배려로 와닿을 수 있으니, 일상에서 치매환자를 만나게 된다면 소소한 배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될 것 같습니다. 또한 치매는 혼자서 이겨내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질병이라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 치매에 걸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 병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로 함께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치매파트너 홈페이지 메인에 올라와있는 동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치매 환자들에게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지역사회 안에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분들께서 병을 가지고 있는 것이 어떠한 잘못도 아님을 알고 우리 자신들도 나중에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치매에 대한 조기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의 각 단계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시키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려는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작은 배려 하나하나가 치매환자분께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행동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치매는 조기발견이 중요하며 치료를 통해 중증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치매검사를 꺼려하고 불안해하시는 분들께 조기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려드리고 검사에 대해 걱정하지 않도록 격려하겠습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하는 것을 잊지 않고 실천하겠습니다.
치매라는 것에 대해서 단순하게 노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통해 치매는 질병이며 예방과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치매 환자를 단순하게 '환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항상 옆에서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친구와 같은 마음으로 격려하고 도움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