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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우체통

희망우체통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메세지입니다. 희망우체통에 여러분의 마을을 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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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철운 2024-06-05

    저의 어머니는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생각에 치매파트너 플러스교육까지 마치고 나니깐, 한결 편안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 김유림 2024-06-02

    저의 아버지는 작년 말 경도인지장애를 진단 받으셨어요. 평생 건강관리에는 자신있어 하시던 아버지도 나이가 드시니 어쩔 수 없으셨나봐요. 기억이 왜곡되기도하고 잊기도하고 마음이 아팠어요. 그러던 중 치매센터에 인지강화교실을 신청하게 되었고 처음엔 안하고 싶다던 아버지가 3개월 동안 단 한번도 결석없이 다니시더니 내년에도 계속 하고 싶다고 하시며 매우 만족해하고 표정도 많이 밝아지셔서 너무 안심되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온전히 받아들이시는 아버지와 치매센터 직원분께 감사드립니다.

  • 이미경 2024-05-28

    나의 부모님이 어린아이로 돌아갔다고 생각하세요.

  • 안흥규 2024-05-23

    오늘 서울 중구 치매안심센터서 치매교육 8일차중 1일차를 교육을 받았다.4년여 치매 어머니를 돌보면서 주어진 상황에 임기응변식으로 집중하다 보니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시 배웠든 것들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예쁜 교제와 전문 선생님으로 부터 체계적으로 다시 현장에서 교육을 받게되니, 8일차 교육이 끝날 때 쭘에는 어머니 돌몸에 좀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특히 가족요양의 경우 정기적으로 오늘 처럼 체계적인 보수교육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김리은 2024-05-21

    평소 운동과 소식으로 90평생 건강히 사셨던 아버지도 치매를 5년 간 앓으셨다 돌아가셨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마인드와 노래 취미등을 주간보호센터등에서 꾸준히 유지하셔서
    어렵지 않게 치매를 잘 이겨내며 사셨습니다! 무엇보다 가족의 사랑과 배려가 중요하다는걸 많이 느낍니다.
    힘드신 상황에서도 치매환자가족들을 위해 정성껏 작은 노력이라도 하신다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힘내세요~

  • 최우진 2024-04-24

    합천군보건소 실습에서 치매파트너를 알게되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치매환자가 될 수 있고, 치매 환자가 되었다고 해서 차별받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조금은 다를 뿐 틀리지는 않기에 웃는 얼굴로 더불어 살아갔으면 합니다.

  • 최지인 2024-04-24

    안녕하세요 치매에 대해 공부하고 준비하고 있는 늦깎이 학생입니다.
    시어머니도 초기 증상이시고 저희 엄마도 많이 걱정하고 계십니다.
    저 역시도 마음의 준비를 하면서 지금부터 예방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교육도 받고 봉사도 하면서 앞으로 모두가 아프지 않게, 행복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꼭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 백옥영 2024-04-23

    치매라도 괜찮아요. 우리 함께 도우며 살아갑시다. 우리는 가족이고, 동료이고, 형제입니다.

  • 조민진 2024-04-10

    안녕하세요 울산남구치매안심센터의 도움을 많이 받은 치매환자의 보호자입니다. 혼자 막막했는데 기저귀 등 복지용품과 약값지원 등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아서 감사 인사를 전해드리고 싶은데 어디다 작성해야할지 몰라 희망우체통에 글을 남깁니다. 몇년간 많은 도움을 받고 감사하다고 생각은 들었는데 인사를 전한적이 없는것같아서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일처럼 요양병원을 알아봐주시고 물품지원에 대해 안내해주시고 솔선수범으로 애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버지는 요양병원에 계시다가 상태가 호전되어서 요양원으로 옮겨서 지내고 계십니다. 남구치매안심센터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혼자 힘들었을텐데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주시고 항사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짧은 글이일하시는 분들께 전달이 되어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이현욱 2024-03-29

    최근 들어 안내문자 메시지 알람이 자주 울려 보니 '000(나이)씨를 찾습니다.'라는 내용이 많더군요.
    단순히 길을 잃은 어르신들이 있나보다 했는데 문득 '치매신가?'라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치매에 대해 알아보고 미흡하나마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생각했고 치매파트너를 알게되었어요.
    치매에 대해 알고 대처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 많은 정보들과 참여할 수 있는 교육들을 수강했고 치매에 대해 다양한 정보들을 접할 수 있었어요.
    치매는 치매가족뿐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돕고 대처해야 되는 문제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우리 사회가 치매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 따뜻한 사회가 되어 갔으면 합니다.
    치매환자 및 치매환자가족분들 힘내세요. 우리 사회가 함께할꺼에요.